전체 글 (36)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트피스 혁명: EPL 상위권 팀의 ‘근거리 코너킥’ 루틴 짧지만 강력한 인-스윙, 컷백, 그리고 데이터 : “46.6%를 짧게 차고도 1위에 오른 팀이 있다면, 이제 ‘짧은 코너=낭비’라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.”1) 왜 근거리(Short) 코너인가?2024/25 EPL은 **총 758개 코너 중 21골(2.8%)**만 직접 득점으로 이어져 최근 10년 중 최저 효율을 기록했다. 그러나 오히려 이 낮은 성공률 덕분에 **전술 연구·데이터 기반 ‘루틴 혁신’**이 폭발적으로 늘었다. 2) 데이터로 본 트렌드맨체스터 시티: 코너의 **46.6%**를 짧게 전개, 리그 최다 2골(10R 기준) + xG 1.9. theanalyst.com 아스널: 전체 50개 중 47개를 인-스윙·6야드 박스 안 3.8명 투입해 xG/코너 0.067로 1위. theanalyst.com.. 하이브리드 풀백 전술의 부상 2024/25 시즌을 지배한 3-2-5 빌드업 혁명의 모든 것 핵심 한 줄 “풀백이 곧 ‘가짜’ 중앙 미드필더가 되는 순간, 숫자가 바뀌지 않아도 경기는 완전히 달라진다.”1) 왜 지금 ‘하이브리드 풀백’인가?펩 과르디올라가 2022/23시즌 존 스톤스를 4-백에서 올려 세워 ‘센터백+미드필더’ 혼종으로 쓰기 시작한 뒤, 풀백의 중앙 침투(인버전) → 3-2-5(혹은 3-2-2-3) 형태는 빅클럽의 표준 해답이 되었다. 풀백이 안으로 좁혀 들면 수적 우위: 중앙 3선(홀딩+더블8)에서 +1을 확보해 상대 2선 압박을 꺾고, 안정성: 전환 시 즉시 3-백으로 복귀해 역습을 차단한다. 전술 분석 매체 FourFourTwo는 이를 “풀백 역할이 진화한 결정적 증거”라 평했다. 2) 2024/25 시즌, 이렇게.. 걸프 골드 러시: 사우디 프로리그의 ‘머니 쇼크’가 글로벌 이적시장을 뒤흔드는 7가지 파장 사우디 프로리그는 2023년 이후 세 창 연속으로 역대급 지출을 기록하며 유럽 구단의 급여 구조와 이적 가격 책정 방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. 거액 제의, 하이재킹, 선수 가치 하락 등 7가지 충격을 따라가 본다.1. ‘오일 머니’에서 ‘시스템 투자’로2023년 여름, 사우디 클럽들은 단 세 달 만에 9억 5700만 달러(약 13 조 원)를 지출해 프리미어리그 다음으로 큰 순 지출을 기록했다. 전년(5040만 달러) 대비 19배 급증한 수치다. 2024-25시즌 겨울 창에서도 사우디는 3억 달러대 순 지출을 유지하며 ‘반짝 쇼핑’이 아님을 입증했다. Analytics FC 보고서는 “단순 스타 수집이 아닌 등록 규정·외국인 쿼터에 최적화된 ‘시스템 투자’ 단계”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. 2. 돈의 .. 이전 1 2 3 4 5 6 7 ··· 1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