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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오르는 별들: 2025‑26 시즌을 빛낼 10인의 유망주

2004~2007년생 축구 신예들이 2025‑26시즌 유럽 무대를 흔들 채비를 마쳤다. 이번 리스트는 기량 지표·출전 추세·이적 가능성·전술 적합도를 종합해 선정했다. 챔피언스리그와 각국 리그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10명을 미리 만나 보자.

1. 선수별 집중 분석 – “TOP 10 레이더”

다음 열 명은 각 팀 내 발전 곡선·빅매치 퍼포먼스·포지션 희소성을 근거로 뽑았다. 라민 야말(바르셀로나·RW, 2007) – 2024‑25시즌 라리가 최연소 10 골‑10 어시를 기록하며 ‘네이마르 이후 최고 왼발’ 찬사를 얻었다. 1대1 대비 성공률이 58% → 66%로 급등했고, 샷‑크리에이팅 액션 90분당 4.9회는 팀 내 1위. 차비 감독이 하프스페이스 롤까지 부여하면서 25‑26시즌 20+ 공격포인트가 현실권이다. 엔드릭(레알 마드리드·ST, 2006) – 7월 합류 직후 프리시즌 5경기 4골. 비니시우스‑호드리구와 브라질 라인을 형성하며 카운터 속도를 폭발시킨다. 슈팅 대비 xG‑골 Δ가 +0.09로 마무리 효율도 우수하다. 워런 자이르‑에메리(PSG·CM, 2006) – 은바페 이탈 이후 ‘빌드업 거점+전방 3선 연결’의 핵심. 파비안 루이스와 더블 피벗을 이루며 패스 전진율 83%를 기록했다. 프랑스 대표팀 A매치 데뷔도 임박. 에반 퍼거슨(브라이턴·ST, 2004) – 190 cm 장신에 링크‑업 패스 능력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9번. 리버풀·토트넘이 여름 영입전에 뛰어들며 몸값이 8,500만 유로까지 치솟았다. 코비 메이누(맨유·CM, 2005) – 텐하흐 체제의 ‘리듬 세터’. 긴 패스 성공률 78%, 볼 운반 거리 리그 4위. 카세미루 후계 구도의 키플레이어다. 알레한드로 가르나초(맨유·LW, 2004) – 측면 돌파 시 최고 속도 35 km/h. 올드 트래퍼드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2024‑25시즌 리그 12골. 수비 가담 지표(프레싱 성공 17회)도 개선돼 완성형 윙어에 근접. 리코 루이스(맨시티·IFB, 2004) – ‘인버티드 풀백’ 교본. 2025‑26시즌에는 로드리와 중원 2‑빌드업을 이끄는 정식 로테이션 카드로 예상된다. 아르다 귤레르(레알 마드리드·AM, 2005) – 허벅지 부상 복귀 후 14경기 8골. 왼발 Z‑커브 슈팅이 이미 라리가 수준을 초과했다는 평가. 모드리치‑크로스 세대교체 열쇠. 데지레 두에(렌·AM, 2005) – 리그 1 돌파 성공률 67%, 하이프레스 회피 드리블은 ‘리그 최고’. 라이프치히·도르트문트가 스카우트 중이다. 플로리안 비르츠(레버쿠젠·AM, 2003) – 연령은 가장 높지만 부상 복귀 후 절정. 24‑25시즌 분데스리가 최다 어시스트(18개)로 팀 역사적 더블에 기여. 25‑26시즌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된다. 10인 평균 나이 : 19.4세 | 평균 시장 가치 : 4,200만 €

RISING STARS

2. 성공 곡선을 가르는 세 가지 변수

① 출전 시간 확보 – 25‑26시즌은 U‑21 이하 의무 출전 규정(스페인·독일) 확대가 확정됐다. 덕분에 탑클럽에서도 로테이션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. ② 포지션 희소성 – 오른발‑왼측 윙어는 공급 과잉이지만, 왼발‑오른측 윙어(야말), 인버티드 풀백(루이스)은 여전히 부족하다. ③ 대회 레버리지 – PSG, 레알, 바르사는 새 챔피언스리그 ‘스위스 방식’에서 8경기 조별 라운드를 치르므로, 유망주가 빅 스테이지 증명을 받을 캔버스가 확대된다.

3. 팀별 활용 시나리오 & 판타지 투자 포인트

레알 마드리드 : 비니‑엔드릭‑호드리구 3‑브라질 트라이다. 엔드릭의 득점 루트 다변화(헤더→컷백 침투)만 완성되면, 벤제마 이후 첫 25골 스트라이커 탄생이 유력하다. 바르셀로나 : 야말이 터치라인에 붙고, 귤레르가 8번‑10번 하이브리드로 들어오면 좌우 가속‑중앙 창의 조합이 완성된다. 맨유 : 메이누·가르나초 동반 성장 시 ‘U‑21 듀오→클럽 아이콘’ 브랜딩이 가능하다. 팬베이스 확장·스폰서 유치에 직결. FPL(판타지) 팁 : 야말·가르나초‑류 윙어는 어시스트 보너스가 크다. 퍼거슨은 페널티 전담 시 총점이 급등할 수 있으니 ‘GW1’부터 모니터링 필수.

4. 스카우터가 보는 잠재력 지표

xG 90 대비 실제 득점 Δ: 0 이상이면 결정력, 음수면 마무리 개선 필요(엔드릭 +0.09). 90분당 Shot‑Creating Actions: 4.0 넘으면 이미 리그 탑 10% (야말 4.9, 두에 4.2). 경기당 Progressive Passes + Carries: 10 이상이면 ‘구조적 볼 운반자’ 자격(메이누 11.6). 수정 연령(Adjusted Age): 출전 분·리그 수준·A매치 누적을 반영한 성숙도 지표. 비르츠는 21세지만 수정 연령 24.5로 ‘성숙형’.

5. 결론 – “뉴 제너레이션, 스타덤의 문턱은 낮고 난이도는 높다”

2025‑26시즌은 “새 챔스 포맷 + 유망주 의무 출전 규정 + 데이터 스카우팅 고도화”가 맞물리며, 10대 후반 선수들이 빅매치에서 주연으로 떠오를 최대 기회다. 그러나 경기당 데이터가 실시간 공개되고, SNS/AI 하이라이트가 실수를 확대 재생산하는 환경은 정신적 압박을 동반한다. 결국 스타로 도약할 열쇠는 기술보다 멘털 유지력이다. 리스트 속 10인은 이미 실전에서 ‘팀 내 핵심 지표’로 영향력을 입증했고, 다음 시즌에는 “잠재력”을 “결과”로 바꾸려 한다. 팬과 스카우터 모두, 이들의 두 번째 성장 곡선을 주목할 시간이다.